듣는연구소는 현장의 목소리로 변화를 만드는 실행연구를 하는 연구활동가 그룹입니다. 듣는연구소는 잘 듣는 일로부터 좋은 변화가 찾아온다고 믿는 독립연구자들이 2017년 설립하였습니다. 실행연구, 커뮤니티기반참여연구 등 현장을 잘 듣는 연구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독립활동가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대화하며 연구활동가의 정체성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런 실천들이 연구활동가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 공동의 자원으로 축적되고, 연구활동이라는 고유한 필드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연구활동가로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일-공동체에 대한 필요를 해소하고자 2022년 11월 《듣는연구소 협동조합》을 설립하였습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대안교육, 도시재생, 비영리 지원 등의 영역을 경험하며 활동가, 기획자, 연구자 등 다양한 역할을 거쳐왔다. 이제까지의 경험을 모아 듣는연구소 동료들과 함께 “연구활동”이 무엇인지 탐색해나가고 싶다. 보다 깊게 사유하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 현재 대학원에서 인류학을 공부 중이다. | |
기업, 국회, 비영리연구소에서 일하면서 보다 직접적으로 사회를 개선하는 실천의 방법을 고민했다. 청년, 여성, 공동체, 지역, 이주에 대해서 당사자성을 갖고 활동해왔고, 동료와 듣는연구소를 만들고 일하며 연구와 활동을 결합한 방법론적 전문성을 쌓고자 노력하고 있다. | |
인간과 자연이 소외되지 않는 경제 구조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협동조합의 거버넌스와 역사, 그리고 노동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 현장과 담론이 연결되는 호흡이 긴 연구를 선호한다. 이 과정을 동료들과 함께 촘촘하게 만들고 싶다. | |
씽 | 기업, NPO, 중간지원조직, 협동조합 등 다양한 조직에서 협력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해결을 하는 커뮤니티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자발적이고 즐거운 기여가 모여 멋진 일을 해내는 조직과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다. |
기본소득 의제 중심 활동가로 20대-30대 전반을 보냈다. 듣는연구소의 프로젝트와 꾸준히 협업하며 연구활동가 정체성을 다져 왔다. NPO, 진보정당, 중간지원조직 등을 일터로 거치며 정치보다 작업이 중심이 되는 조직에서 신뢰에 기반해 일하고 싶어졌다. |
걸어온 길
설립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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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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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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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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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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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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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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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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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